범일당 보성대종사 영결다비식 봉행
조계총림 송광사서 조계종 원로회의장 엄수
적멸에 드는 순간까지 후학들의 공부를 당부하신 조계총림 방장 범일당 보성 대종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10시 제21교구본사 송광사 승보전 앞마당에서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됐다.보성스님의 입적을 추도하는 명종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열린 영결식은 영결법요, 헌향 헌다, 생전 육성법문, 행장소개, 추도입정, 영결사, 법어, 추도사, 조사, 조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진제 종정예하는 원로의장 세민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조계산을 지혜와 덕행으로 원융화합을 이루어 내고, 선풍이 오롯이 살아있는 출격장부의 조계산문으로 확립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