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 기금으로 활용 예정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 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보시행을 실천했다.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이사장 월주스님)은 오늘(8월18일) “MBC 무한도전팀에서 나눔의집 후원계좌로 후원금 2500만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무한도전팀의 후원금은 음반수익금 등 그동안 무한도전팀에서 모아두었던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나눔의집 할머니들을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난 7월 MBC ‘무한도전’ 진행자인 유재석 씨가 후원금 2000만원을 보시한 데 이어 이뤄진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나눔의집은 무한도전팀의 후원금을 일본군 전쟁범죄의 참상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건립을 추진 중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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