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기문도, 탄자니아 학교에 1천만원

비구니 스님의 모임인 금강산 법기문중 문도회가 지난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금강산 법기문중 문도회 회장 본각스님<사진>은 “문도회에서 조금씩 지원금을 모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종단에서 큰 일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탄자니아 학교가 차질 없이 문을 열어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금강산 법기문중 문도회 기획실장 구과스님, 재무실장 천조스님이 배석했다. 한편 보리가람농업기술학교는 지난 5월 건립을 마치고 오는 9월5일 개교를 앞두고 있다.

[불교신문3226호/2016년8월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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