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한 마음으로 스님들께 공양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스님)는 17일(오늘) 우란분절을 맞아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승보공양의식을 봉행했다.

육법공양에 이어 포살 법요집의 ‘삼보예찬’을 함께 봉독하며 승가공양은 시작했다. 목련존자가 어머니를 지옥에서 제도하기 위해 스님들께 공양하듯, 신도들은 지극한 마음을 모아 13명의 신도대표들이 주지스님을 비롯한 6명의 대중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렸다.

주지 탄웅스님은 신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욱 수행정진과 포교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하안거 해제일을 맞아 국제선센터 금차선원에서 이번 하안거를 성만한 재가자 25명에게 안거증이 수여됐다.

포살 법요집의 ‘삼보예찬’ 봉독에 이어 승가공양이 시작됐다. 

스님들은 합장하며 신도들의 공양을 받았다.

주지 탄웅스님은 신도들이 공양올린 가사를 그 자리에서 수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주지 탄웅스님.

이날 법회에는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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