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회 회장 태효스님 “하루빨리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되길”

조계종 중앙종회 초선의원 스님들 모임 만우회가 8월22일 아름다운동행에 아프리카 학교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조계종 중앙종회 초선의원 스님들 모임인 만우회가 오늘(8월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아프리카 학교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오는 9월 개교하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학교 학생을 위한 기자재 지원 등에 쓰인다.

만우회 회장 태효스님(중앙종회 사무처장)은 “아프리카 학교가 곧 개교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학교가 하루빨리 문을 열어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이 마음편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여러가지로 어려울 때인데 지원에 동참해줘 고맙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환적‧환풍‧제민‧설암‧지원‧만당‧해송‧재안‧화평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9명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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