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원광사와 해군본부 통해사서 신행활동

불자인 엄현성 장군<사진>이 대장 진급과 함께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920)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합참차장 엄현성 중장을 대장 진급과 동시에 새 해군참모총장에 임명했다. 엄 참모총장은 강원도 삼척이 고향으로 해사 35기다. 해군 작전사령관, 해군 2함대 사령관,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 등을 역임한 합동 및 해상 작전 전문가로 꼽힌다.

조계종 군종교구 관계자에 따르면 엄 총장은 국군불교총신도회 회원으로 국방부 원광사와 해군본부 통해사 법회에 참여하며 신행활동을 하는 불자다. 부인인 김영옥 씨는 불자 장군 배우자들의 모임인 성보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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