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밝히는 일이 존재 이유다.
언제부터가 대부분의 사찰에서도
석등에 불을 넣지 않는다.
통도사에서 만난 석등은 달랐다.
기름등잔이 가운데 놓여있고
유리가 바람을 막아준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불을 밝혀 존재 이유를 드러낸다.
[불교신문3235호/2016년9월28일자]
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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