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동국대 교수 보광스님 등을 제4기 장학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오는 2018년까지 2년 동안 장학위원회를 이끌 제4기 위원은 제3기에 이어 위원장을 맡은 보광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교수 진월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보문사 주지 정문스님, 도선사 주지 도서스님, 흥천사 회주 정념스님, 선본사 주지 법성스님, 상도선원 주지 미산스님, 교육원 교육부장 진각스님, 진관사 주지 계호스님으로 구성됐다. 등 11명이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이 자리에서 “공부하는 스님들이 학비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정히 심사해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면서 “장학금이 중단되지 않도록 안정된 예산확보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위원장 보광스님은 “장학금을 지급받은 스님들이 10년 20년 뒤에는 종단의 큰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위원회는

지난 2010년 6월 제정 공포된 ‘장학금 지급 및 관리에 관한 령’에 따라 장학승 선발 및 장학금 지급 등을 심의·결정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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