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이연탄맨 캠페인 전개

2016년 아이연탄맨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선 성남 장안사 부설 장안유치원 원아들.

아름다운동행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에 나선다.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오는 12월20일까지 저소득 가정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릴레이 모금 캠페인 ‘아이연탄맨’을 전개한다. ‘아이연탄맨’ 캠페인은 루게릭 환자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착안한 캠페인으로, 손바닥에 연탄 모양을 그리고 사진을 찍어 지인 3명에게 보낸 뒤 아름다운동행(010-7376-9595)에 5장의 연탄(3000원)을 후원하는 릴레이 모금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사람은 똑같은 방식으로 사진을 찍은 후 릴레이 기부를 이어간다.

릴레이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서울 강남의 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에 전달되며, 아름다운동행은 구룡마을에서 생활하는 50가구가 약 3개월 동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가구당 600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ARS(060-700-0011, 1통 3000원)와 모금 계좌(농협 301-0191-0387-11, 아름다운동행)를 통해서도 동참할 수 있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저소득 가정의 경우 정부의 지원금으로 의식주를 해결하기에도 벅차다”며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한 이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2200명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아름다운동행은 총 16000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문의: 02-737-9595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