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을 재현한 ‘신라대종’이 지난 21일 경주 노동동 옛 시청청사 자리에 안치됐다.

1200년 전 조성된 성덕대왕신종은 일명 ‘에밀레종’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 타종을 마지막으로 종의 균열 등의 문제로 더 이상 종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그 아쉬움의 염원이 신라대종을 탄생시켰다. 외형은 물론 소리와 문양까지 성덕대왕신종과 최대한 가깝게 만들어졌다는 평가다.

[불교신문3252호/2016년11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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