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시상식…신작찬불가 공모 시상도 함께

이종만 좋은벗 풍경소리 기획실장

불교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제3회 불교음악상 대상에 이종만 좋은 벗 풍경소리 기획실장이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늘(12월6일) 제3회 불교음악상 수상자를 이 같이 발표했다. 지난 2012년 제정돼 격년제로 시상하는 불교음악상은 불교음악 개발, 보급, 연구 기타 발전 분야를 모두 포함하여 10년 이상 활동 경력을 가진 불교음악인 가운데 선정한다.

올해 불교음악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종만 풍경소리 기획실장은 찬불가 작곡은 물론 지휘, 연출, 어린이 및 청소년 찬불가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공로가 인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오랜 세월 찬불가 작사 및 보급에 앞장서온 수상자는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를 위해 매년 두 차례 찬불가 CD를 제작해 보급한 것이 가장 큰 활동으로 평가됐다”면서 “이러한 작업들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듣고 즐길 수 있는 찬불가를 접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했다.

불교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와 더불어 이날 종단이 신작찬불가의 창작 및 보급을 위해 지난 10월24일 선정한 ‘2016 신작찬불가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신작찬불가 최우수상에 300만원 △우수상에 100만원 △노랫말상에 상금 100만원 △장려상에 각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 수상작들의 초연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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