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스님)은 지난 7일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갑수)과 ‘한국전통불교문화의 해외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함께 불교문화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스님)은 지난 7일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갑수)과 ‘한국전통불교문화의 해외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전통불교문화 및 템플스테이, 사찰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공동 기획하고 홍보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불교문화콘텐츠,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홍보 및 전시, 체험행사 개최와 각종 홍보물, 영상콘텐츠 홍보, 해외 주요인사 초청 등이 주요 내용에 포함돼 있다.

단장 성효스님은 “지난 프랑스 행사에서 우리 전통불교문화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해외문화홍보원과 함께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의 한국문화를 꽃피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갑수 원장도 “이번 협약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해외에 널리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세계에 소개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사업단과 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10월 프랑스 한국문화원과 템플스테이·사찰음식 프랑스 홍보행사 개막식과 파리 현지 여행사 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템플스테이, 사찰음식을 비롯한 전통불교문화상품과 불교문화관광콘텐츠를 활용한 해외홍보사업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오는 2017년에는 러시아, 독일, 미국 뉴욕, 중국 상해에 이어 2018년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다양한 전통불교문화 홍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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