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차의 향연, ‘세계 차문화 평화 한마당’이 지난 2일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스님) 지관전에서 열렸다.<사진> 삼광사 차문화 연구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차문화 한마당에는 부산진구불교연합회 부회장 정현스님(가야사 주지), 춘제스님(수궁사 주지),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천도교 박차귀 회장 등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는 다도 시연과 우리나라 전통문화 공연, 다문화 공연이 이졌고 2부는 각 단체의 차시음으로 진행됐다.

무원스님은 인사말에서 “여러 종단의 다도회가 참석해 차로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다문화 다종교 모두가 하나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에 발판이 되길 바라며 마음과 차를 나누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신문3256호/2016년12월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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