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교구본사 김제 금산사(주지 성우스님)는 9일(오늘) 경내 대적광전에서 동안거 포살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포살법회에는 110명의 본‧말사 스님들이 참석해 계율을 철저히 지키고 정진에 힘쓰겠다는 서원을 세웠다.

법상에 오른 포살법사 일원스님은 계를 받지 않은 이가 없음을 확인하고 ‘범망경 보살계 포살본’을 독송한 데 이어 계경과 십중대계, 48경구계를 설하며 수행자의 본분을 지키며 정진할 것을 대중들에게 당부했다.

이와는 별도로 금산사는 이날 오후 경내 화림선원에서 불기 2560년 제4차 교구종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2017년 중요 종무계획안과 예산안 심의, 종무지도감사 실시, 호남 6대본사 신도회 임원 간담회 개최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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