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신도종책·포교연구委  포교원 3개 위원장 위촉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은 지난 17일 포교종책 자문기구인 ‘포교위원회’와 ‘신도종책위원회’, ‘포교연구위원회’ 등 3개 위원회 회의를 열고 30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이날 포교위원장에 심산스님(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장)을, 신도종책위원장에 지현스님(서울 조계사 주지), 포교연구위원장에 혜거스님(서울 금강선원 주지)을 각각 위촉하는 등 제4기 포교원 3개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위촉식에 이어 포교원 예·결산 보고, 새해 주요 사업 보고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포교위원회와 신도종책위원회, 포교연구위원회는 포교원이 포교 전문화와 효율화를 기하기 위해 전문 식견과 경험을 갖춘 스님과 재가자를 위원으로 위촉해 구성한 자문기구다. 특히 이들 위원회의 위원장은 포교법에 따라 포교원장과 포교부장, 포교연구실장 등과 함께 ‘포교원 회의’의 구성원으로서 종단의 중요한 포교종책을 심의 또는 의결한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위촉장 수여 후 인사말에서 “포교원이 신행혁신운동을 통해 새로운 포교종책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포교전문가인 각 위원회 위원님들이 포교종책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불교신문3268호/2017년1월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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