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3월10일 대통령 탄핵 결정을 내린 가운데, 서울 조계사에는 ‘다시뛰자 대한민국’이라는 문구로 수놓은 9000여 개 연등을 내걸렸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우리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지혜를 모아 희망과 용기를 갖고 다시 뛰자는 마음으로 문구를 결정하게 됐다”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기운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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