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사춘기, 이해하기 싫은 오춘기의 공감이야기

진각누리단 세대공감 난타극 '체인지' 공연, 사진은 공연 중 BYC엔터테이먼트 학생들의 200% 공연

진각종 부산교구 소속 어린이·청소년으로 구성된 진각누리단의 두 번째 정기공연으로 퓨전창작 난타극 ‘체인지’를 선보였다.

대한불교진각종 부산교구(교구청장 효원정사)는 지난 18일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진각누리단 정기공연 ‘체인지’’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진각누리단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 공연을 이어가며 자신의 열정과 끼를 펼치는 무대다.

진각종 부산교구 종무국장 법연정사

진각종 부산교구 종무국장 법연정사는 “열정과 예술분야의 끼가 넘치는 아이들에게 좋은 무대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연습기간이 길지 않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고 흥겹게 전하기 위해 단원들과 신도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공연이니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법연정사는 진각누리단에 진각종 통리원 사회국장 정일정사의 격려금과 진각종 부산교구 문연주 신도회장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자성동이(어린이)의 무대로 꾸며진 '백세인생'
학생 역할을 맡은 배우들.

 

부모와 아이들이 역할을 바꾸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내용의 ‘체인지’는 현실적인 극과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져 뜨거운 환호와 공감이 쏟아졌다. 전문배우가 아닌 실제 부모와 아이들로 구성된 배우들이 마음을 담아 연기하고 관객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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