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민장학재단에 500만원 전달

무봉사가 3월20일 인재육성을 위해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무봉사 안영숙 신도회장, 주지 무언스님, 박일호 장학재단 이사장, 무봉사 신도회 황명순 총무

밀양 무봉사(주지 무언스님)가 지난 20일 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 밀양시장)에 인재육성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무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동지를 맞아 돼지 저금통 200개를 배포해 장학기금을 모연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활동에 동참할 예정인 무봉사는 그 첫걸음으로 지역명문학교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밀양시민장학재단에 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해마다 동지 때마다 저금통을 분양해 모연한 뒤 연말에 자비쌀 나눔행사도 갖는다는 계획이다.

무봉사 주지 무언스님은 “기본적으로 교육분야가 발전돼야 밀양이 발전할 수 있다”며 “열악한 교육 여건에서 공부하고 있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