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급 등 청소년 육성 적극 나선 공 인정받아

남해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경남도교육청은 오늘(3월24일) 오전 교육청에서 인재 양성을 위해 오랫동안 장학금을 지급해온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에게 국민 교육발전 유공 감사장을 수여했다.

능원스님은 2010년 보리암 주지로 부임한 이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매진, 해마다 남해군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또한 스님의 모교인 진주 동명고를 비롯해 남해 상주중학교 등에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축구 명문인 남해초등학교에도 매월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스님은 청소년 육성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육군 39사단 남해대대를 비롯 전국의 군장병과 군포교 일선에서 헌신하는 군승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더불어 총본산 성역화불사를 비롯한 종단 차원의 각종 불사와 국제구호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경남교육감의 감사장 수여에 대해 이날 능원스님은 “힘닿는 대로 인재양성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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