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등 중요문화재 보존처리 현장이 일반에 공개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동식)는 오는 6월14일 오후1시30분부터 16일까지 대전 유성구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生生 보존처리 Day’를 개최한다. 문화재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과학의 기술로 문화재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보존처리 현장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3월 전면 해체 후 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 중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비롯해 토기 융기문 발(보물 제597호), 서재필 진료가운(등록문화재 제607호)등 중요문화재 보존처리 현장이 공개된다. 문화재 조사와 복원과정에 활용되는CT(컴퓨터단층촬영), 적외선 조사 등 보존처리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 오전9시부터 오는 6월9일까지며, 문화재보존과학센터 홈페이지(www.conservati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메일(conservatio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1일 50명씩 총 150명 선착순 접수.

문의: (042)860-9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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