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0㎏ 100포대…지역 소외 계층위해

서울 길상사(주지 덕일스님)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자비의 쌀 20㎏ 100포대를 서울 성북구청에 전달했다.

길상사가 전달한 자비의 쌀은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기간 중 불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것으로, 성북구청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지 덕일스님은 “부처님오신날 연등을 켜는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 지역사회를 위해 회향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이번에 소외된 계층이나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하는 의미에서 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주지 스님이 지역민을 위한 나눔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대단히 감사한 일”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성북구 지역의 소외계층을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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