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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마음 치유하는 약, 쾌유를..."

기사승인 2017.06.16  1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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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나눔, 한다솜희망음악회 개최

생명나눔실천본부 주관으로 16일 동국대 일산병원 로비서 열린 한다솜음악회에서 마하무용단이 춤을 선보이고 있다.

병마로 고생하는 환우들과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제8회 생명나눔 한다솜 희망음악회’가 오늘(16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로비에서 개최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동국대 일산병원 법당 지도법사 덕유스님, 정지천 부의료원장과 채석래 일산병원장, 홍보대사 김용림 김흥국 장미화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실 위로방문과 환자지원금 전달로 시작됐다.

떡과 음료수를 마련, 보호자가 없는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실을 찾은 일면스님은 환자들의 손을 잡아주며 “빨리 쾌유해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에 강분원(90세) 씨는 “심장이 좋지 않아 입원중인데, 이렇게 찾아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스님의 손을 한참동안 잡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환자를 위로하고 있는 일면스님과 연예인 김용림 씨.

 

병실 위로방문에 이어 일면스님은 간경화로 입원 중인 황한철 씨를 비롯해 급성신장병을 앓고 있는 1세 김채현 군의 어머니 등 5명의 환우에게 각각 치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이번에 발족한 생명나눔실천본부 마하무용단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생명나눔 운동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하무용단은 무용을 전공한 12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생명나눔실천본부 각종 문화행사에 참석해 재능기부 활동을 하게 된다. 또 국제엔젤봉사단과 업무교류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체결에 따라 국제엔젤봉사단은 향후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할 때 생명나눔 운동을 알리고,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한다솜음악회는 마하무용단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화려한 부채춤을 선보인 무용단에 이어 연예인 엄용수, 김민교, 강여름, 진시몬과 장미화 씨가 출연해 음악과 만담을 이어가며 환우들을 위로했다.

 

 

일면스님은 “음악은 부작용이 전혀 없는 약이라고 한다. 마음을 안정시켜 상처를 치유하고, 내일을 사는 지혜를 전해주는 것이 음악”이라며 “오늘 음악회가 환우와 가족에게 조그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직수 기자 jsahn@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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