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과 사회복지에 전력한 33년간의 자취

출판기념회에서 축하 케익을 자르는 내빈들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기원정사는 지난 18일 경내 대방광전 앞뜰에서 200여명의 사부대중이 모인 가운데 창건 33주년기념문집 ‘좋은인연’의 출판기념회를 봉행했다.

관음사 주지 도희스님, 남지장사 주지 혜천스님, 류병선 대구불교총연합회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와 헌향으로 시작된 출판기념 법요식에서 기원정사 주지 법륭스님은 “사회복지활동과 사찰순례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온 일들이 수행과 정진을 지속하게 하는 힘이 됐으며 오늘 행사를 통해 내일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인연’이란 책자가 출간되기까지 큰 역할을 한 권대자 기원정사 운영위원장은 “이 한 권의 책에 기원정사의 지내온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한다”라고 말했다.

환경운동과 재소자 교화활동에 전력하고 있는 기원정사에서 펴낸 ‘좋은인연’은 442쪽에 달하는 지면에 기원정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기원정사 주지 법륭스님의 출판도서 증정
인사말을 전하는 권대자 기원정사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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