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서울 봉은사의 풍경이다. 우란분절을 맞아 9월 6일까지 사찰 입구 진여문에서 법왕루에 이르는 구간에서 연화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정까지 야간개방을 실시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연꽃향기를 선사한다. 또한 경내 곳곳에 은은한 조명까지 설치해 연꽃물결 선홍빛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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