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남양주 광동고서 북콘서트 열려

불교신문 최신 인기연재물로 엮은 책 <내 마음 어디까지 알고 있니?>(불교신문사 刊)가 출간 한달여만인 지난 4일 ‘네이버 북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불교심리학자 임인구 박사가 지은 <내 마음…>은 젊고 참신한 불교심리상담가의 시선으로 제 마음을 관조하고 본래 온전한 마음을 찾아가는 과정을 40여편 상담사례로 묶어낸 흥미롭고 유익한 책. 인터넷 네이버 검색엔진에서 북 베스트셀러는 인터넷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국내 주요 인터넷 도서몰로부터 자체 집계 순위 정보를 전달받아 선정된다고 네이버측은 밝히고 있다.

출간 한달여만에 네이버 북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임인구의 책.

임인구 박사의 <내 마음…>은 언론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조선일보는 최근 문화면에 주요기사로 임 박사의 인터뷰를 통해 책을 소개했다. 기사는 “임 씨의 상담 특징은 불교의 ‘불(佛)’자도 꺼내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상담은 교육이 아니다. 사람들의 고민은 구체적이고 일상적인데 어려운 불교용어를 쓰기보다는 그분들의 언어로 설명하는게 옳다. 물론 내용은 불교적이다’라는 저자의 생각을 전했다.

이처럼 책은 중고생을 둔 학부모는 물론, 일선 교사들이나, 취준생, 청소년 자신들에게도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종립학교를 비롯한 각 학교 교법사와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이번 책을 선호하는 이유다.

임인구 박사는 오는 18일 남양주 광동고(이사장 일면스님)에서 고등학생 남녀 150여명이 동참하는 가운데 현장상담 및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학생 때부터 불교 선(禪)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온 임 박사(37)는 대학(숭실대 영문과) 졸업 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불교심리상담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2년여간 불교신문에 ‘똑똑똑 부처님 계세요?’라는 상담코너를 연재했고, 연재당시 최대 9만여건의 조회수에 달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불교신문사가 최근 출간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내 마음, 어디까지 알고 있니?>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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