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조당 홍법대선사 열반 제39주기 추모다례재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영배스님)가 오늘(8월18일) 경내 설법전에서 운조당 홍법대선사 열반 제39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다례재에는 통도사 방장직무대행 성파스님, 주지 영배스님, 전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스님,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을 비롯한 홍법문도회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해 선사의 생전덕화를 기렸다. 이날 추모다례재는 기도에 이어 헌화, 헌다, 문도대표 인사 순 등으로 진행됐다.

문도대표 정우스님

문도대표 정우스님은 “큰스님의 뜻을 이어받아 홍법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지난 10년간 어려운 이웃과 재난민 등을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든든한 그늘이 되어 앞으로도 더욱 값지고 소중한 인연 짓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운조당 홍법대선사는 조계종 종정을 지낸 월하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해 통도사 주지와 강주 등을 역임했으며 1978년 원적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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