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성교육 자격 교육과정 마련 눈길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선형)이 2학기 개강을 맞아 현대인들의 아픈 심신을 치유할 다양한 명상교육 강좌를 개설한다. ‘차 명상 지도사’부터 ‘자비명상 지도자’, ‘마인드힐링 강의’, ‘어린이 인성교육 지도자’ 과정까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오는 9월4일 오후5시30분에 개강하는 차 명상 지도사 강좌는 실제 수업에서 필요한 차 종류에 대해 배우며 체험형 교육 위주로 실시한다. 스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비명상 지도자 과정도 4일 오후2시에 첫 수업을 진행한다. 자비명상 지도자 수업은 15주 과정으로 종단 스님들이 이수할 경우 교육원 연수교육 인증 점수가 부여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불교계 유일한 국가등록 민간자격증 과정인 어린이 인성교육 지도사 강의. 9월7일 오후2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팔정도, 사무량심, 육바라밀 등 불교적인 관점에서 참된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평생교육원 인기 강좌인 마인드힐링 1급 과정과 마인드힐링 지도사 2급 강의도 7일 오후4시와 오후6시30분에 각각 시작한다.

한편 평생교육원은 개강에 앞서 오는 8월26일 오후2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혜화관 3층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마가스님이 진행하는 자비명상 공개 강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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