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축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조감도

서울 구립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과스님)이 증축을 통해 새롭게 공간을 구성하고 지난 25일 완공식을 개최했다. 1년8개월간의 공사를 걸쳐 중축된 면적은 1,819.93㎡, 5층으로 경로식당과 카페, 목욕탕과 건강상담실,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관장 정관스님은 “2015년 겨울 첫 삽을 뜬 증축공사로 인해 장기간 불편을 감수해온 지역주민 및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확장된 공간만큼 지역밀착형 사업수행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이를 기념해 오는 9월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종로구 문화복지 관련 기관 네트워크 연구결과’ 발표 세미나를 갖는다. 올해 개관 10년을 맞아 지역에서 문화와 복지조직간 네트워크 형성의 방향을 모색하고, 효과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수명 대림대 교수가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이와 관련된 토론으로 진행된다.

[불교신문 3324호/2017년8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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