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밝음공동체 주관...아시아 이주민 어울림 한마당 펼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기독교 등 호남지역 5대 종교 지도자와 신자들이 모여 제3회 영성문화제를 펼쳤다

호남지역 5대 종교계가 모여 아시아 이주민과 하나되는 자리가 펼쳐졌다. 호남5대종교영성회와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아시아밝음공동체(이사장 도제스님)가 주관하는 ‘아시아 이주민 어울림한마당 및 호남 5대 종교 영성문화제’가 지난 17일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로 3회째 맞는 이날 영성문화제는 아시아지역 이주민 1천 50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이주민 어울림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온 이주민들은 줄다리기, 400m 이어달리기, 축구 승부차기, 2인3각 풍선터트리기 등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공연을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문화제에 앞서 도제스님은 인사말에서 “의롭고 예술을 사랑하는 호남의 5대 종교인들이 먼저 화합하고 평화를 위해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기독교 등 호남 5개 지도자와 신도들은 2013년부터 영성문화제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문화예술의 한마당을 펼치고 있다.

호남 5대 종교 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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