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9일) 조계사 뜰 안은 국화향기로 채워져, 신도들은 물론 관광객들 발길까지도 도량에 한참을 머물게 했다. 10월이면 찾아와 가을의 정취를 도심에서 만끽 할 수 있는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은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국화축제의 개막은 오는 13일 이지만, 이미 도량 곳곳에서 다양한 국화를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화축제를 즐기는 불자와 시민들의 밝은 미소를 주제로 제1회 사진 콘테스트도 개최하며 11월 말까지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1월 5일에는 국화로 장엄된 조계사에서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조계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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