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
불광사 경북불교대학이 주최하고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총신도회가 주관한 불광가족한마당축제가 지난 15일 300여 명의 불자가 참여한 가운데 불광사 경내에서 진행됐다.
삼귀의로 시작된 개막법요식에서 불광사 주지 용운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가 하나 되어 진정으로 많은 사회 대중에게 이로운 일을 일으켜 다시금 뜨거운 열정을 쏟는 즐거운 삶의 시간이 다시 일으켜지기를 바란다”라며 “현재의 모자람 속에 우리의 부족함을 돌이켜 널리 덕이 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꿈꿔본다”라고 말했다.
불광사 경북불교대학은 ‘2017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진행된 불광가족한마당축제에서 참여 불자들을 보시팀 지계팀 인욕팀 정진팀 선정팀 반야팀 등 6개 팀으로 나눠 풍선탑쌓기 즐넘기기 등의 게임을 진행해 화합의 장을 펼쳤다.
한마당축제에 이어 주최 측은 모든 불자가 하나 되는 어울림한마당을 펼쳐 초청가수공연 및 장기자랑 순서를 가져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박광호 대구·경북지사장
daegu@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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