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세종시에서 산사의 가을밤을 선율로 물들이는 음악회가 열렸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환성스님)는 지난 14일 구절초 향기로 가득한 장군산 영평사에서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제6회 산사음악회를 열었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가 10월14일 구절초 향기가 가득한 영평사에서 세종시민들을 위한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새종시불교사암연합회 회원 스님들과 태안불교사암연합회장 혜연스님, 이춘희 세종시장, 고준일 세종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산사음악회는 이나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하이런의 공연을 시작으로 안동역의 진성과 향수의 이동원, 녹색지대 권선국 등이 공연을 펼쳤으며 세종불교연합합창단과 신인 아이돌 그룹 루첸트, 영국인과 한국인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펜타소닉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장 환성스님은 “세종시민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연합회 스님들과 함께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구절초 향기를 맡으면서 좋은 음악과 함께 삶의 여유를 갖고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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