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경전연구회가 ‘깨달음’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근본경전연구회는 11월25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깨달음 ㅡ 부처를 만드는 깨달음(근본경전이 말하는 확정적 결론의 제시)’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주제발표는 근본경전연구회 지도법사이며 해피법당 선원장인 해피스님이 한다.

이날 세미나는 주제발표에 이어 심층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근본경전연구회는 세미나 장소가 120석 규모여서 70명은 예약을 받아 자리를 지정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고, 교재와 공양을 무료로 제공한다.

근본경전연구회는 “교리적 충돌을 배제하기 위해 율장(律藏)과 4부 니까야라는 가장 좁은 영역에서 공부하는데, 이것이 부처님 가르침의 진정(眞正)에 접근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도 이런 기준 위에서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좀 더 넓은 영역을 기준 하는 공부와는 시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교리적 충돌이 빚어지지 않는 기준이야말로 ‘부처님 살아서 직접 설한 가르침’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며 “이런 공감 위에서 공부하러 오기 바란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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