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 100년사 발간의 역사적 의의' 기조강연을 하고 있는 집필위원장 화랑스님(동명불원 주지)

부산불교연합신도회(회장 박대성)가 지난 17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불교백년사포럼을 개최했다.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 CORE가 주최하고, 부산불교연합회신도회, 동아대 석당학술원, 지역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1919년 3.1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당시 부산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부산불교계의 호국정신을 재조명하는 <부산불교 100년사> 발간을 위해 마련됐다.

집필위원장을 맡은 화랑스님(동명불원 주지)의 ‘부산불교 100년사 발간의 역사적 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는 부산불교 100년사의 기술방향(이찬훈 인제대), 100년사의 구성체계와 항목별 기술내용(최영호 동아대)로 진행됐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불교문화재의 범주와 방향, 부산의 불교문화재(무형문화재, 불교조각, 석조미술, 불교공예), 불교건축조사, 부산불교 근현대문학의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부산불교 100년사 발간뿐만 아니라 향후 부산불교계의 창의인문인재의 양성과 연구자원의 공동 활용 및 지속적인 상호발전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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