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부 상임감찰에 지행스님, 일만스님 임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신임 사서실장 진우스님<사진 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사서실장에 전 고불총림 백양사 주지 진우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오늘(12월11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임 사서실장 진우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스님은 “지금 서 있는 자리가 얼마나 엄중하고 소중한지 알아야 한다”면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부대중과 국민들에게 겸손·친절·봉사·헌신 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총무원장 스님은 호법부 상임감찰에 지행스님과 일만스님을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서실장 진우스님<사진>은 백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78년 보현사에서 관응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8년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다. 담양 용흥사 주지, 고불총림 백양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고불총림선원, 용흥사 몽성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상임감찰 지행스님<사진>은 원장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1년 직지사에서 녹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5년 송광사에서 보성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법주사승가대학 및 동국대학교,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청도 대산사 주지를 맡고 있다.

 

상임감찰 일만스님<사진>은 원영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0년 직지사에서 녹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5년 송광사에서 보성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범어사승가대학과 해인총림율학승가대학원을 졸업하고 법주사 총지선원, 망월사 천중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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