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의 원만 성취를 염원하는 십만팔천염주 꿰기 첫째 날 조계사 저녁예불이 장엄하게 봉행됐다. 이는 오는 31일 금강경(아미타경) 복장불사를 앞두고 아미타부처님의 복장에 들어갈 극락세계의 거리를 상징하는 법수를 십만팔천 염주와 함께 봉안하기 위해서다.

십만팔천염주 완성을 위해 지난 11일 조계사 회장단, 사무처, 포교사회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조계사 대웅전에서 매일 저녁 8시 법회가 열린다.

조계사 신도들이 보시금으로 마련한 염주 알을 주지 지현스님께 전달하고 있다.
아미타부처님의복장에 들어갈 십만팔천 염주에 고사리 손의 정성도 더해졌다.
염주가 완성되어 갈수록 환희심은 더욱 커졌다.
완성된 염주는 주지 지현스님께 다시 전달되어 불단에 올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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