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이사회...내년도 사업 확정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신임 회장에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종단협은 지난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불기 2561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결의했다. 또한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을 부회장으로,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정우스님, 사회부장 진각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월중스님, 태고종 총무부장 정선스님, 대각종 총무부장 범상스님, 총지종 총무부장 우인정사를 상임이사로 인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비롯해 대통령 초청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원법회’ 등 종단협의 내년도 주요사업이 확정됐다. 이밖에 중앙아시아 고려인 초청 한국문화체험사업, 해외불교 교류사업, 한국불교 지원 해외시설 방문 등을 진행한다. 한편 정부기관의 삼보정재 강제수용 등 불교문화재 보호를 위해 조직된 ‘전국사찰수호연합회’를 종단협 산하단체로 편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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