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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결산 / 불교문화] 다큐 영화 시장 휩쓴 불자 감독들

기사승인 2017.12.26  10: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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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용 감독 영화 ‘다시 태어나도 우리’ 스틸 컷.

‘노무현입니다’ ‘올드마린보이’ 등
대중성 예술성 모두 갖춘 영화
해외 영화제선 ‘산상수훈’ 호평

올해 국내외 영화 시장은 불자 감독이 휩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서 이례적 흥행과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해외 유수 영화제에선 트로피를 받은데 이어 호평까지 줄줄이 이어졌다.

시작은 다큐 영화 ‘길위에서’로 이름을 알린 이창재 감독이 끊었다. 지난 6월 개봉한 이창재 감독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우며 독립영화로서는 이례적 성공을 거뒀다. 흥행 계보는 진모영 감독이 이었다.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감독이 3년 만에 내놓은 ‘올드마린보이’는 머구리 잠수부 삶을 조명한 영화로 새로운 시각에서 탈북자들의 삶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관객수를 늘렸다.

해외 유수 영화제서 가능성을 알린 것은 영화 ‘산상수훈’이었다. ‘스님이 만든 기독교 영화’라는 타이틀 아래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모스크바 영화제 스펙트럼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러시아 카잔 국제 무슬림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 언론과 영화 관계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70세가 넘는 노승 우르갼과 환생한 ‘린포체’ 앙뚜와의 우정을 다룬 문창용 감독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국내 개봉 보름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현재까지도 장기간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43회 시애틀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발우공양’ 지난해 이어 미쉐린 선정
재정비 마친 불교음악원 활동 활발

사찰음식에 대한 인기도 여전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이 지난해 이어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미국, 캐나다, 헝가리 등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을 비롯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사찰음식을 선보이며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일에도 앞장섰다. 지난 11월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 방한 기념을 위해 열린 청와대 국빈만찬에서는 양국 정상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민간 외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국악 작곡가이자 지휘자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 임명으로 재정비를 마친 조계종 종령기구 조불교음악원 활약도 두드러졌다. 재가자로서는 처음으로 불교음악원장에 임명된 박범훈 원장의 지휘 아래 전국 불교합창단을 하나로 모은 불교합창패스티벌이 성황리 마쳤으며 신작찬불가 공모전을 통한 새로운 창작 찬불가 발굴도 이뤄졌다.

지난 11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과 스리랑카 수교 40주년 기념 국빈만찬. 조계종 사찰음식명장 1호 선재스님이 후식으로 사찰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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