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은메달, 한국 종합 5위 전망

출처=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

AP통신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 8개 획득해 전체 순위 5위(금메달 기준)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불교와 인연이 깊은 심석희 선수가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에 있는 AP통신(미국연합통신, Associated Press)은 1846년 5월에 설립된 유서 깊은 최대의 다국적 비영리 통신사이다.

AP통신은 2월6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이 참여하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심석희(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 예상, 쇼트트랙 여자 1000m 동메달 예상),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여자 은메달 예상) 선수가 불교와 인연이 있다.

심석희 선수. 출처=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

AP 통신이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을 예상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경기에 심석희 선수가 출전하면 2관왕 자리에 오르게 된다.

심석희 선수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한 여자 1500m 경기는 2월17일 오후 9시 11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심석희 선수가 두 번째 금메달 도전이 예상되는 여자 3000m 계주 결승은 2월20일 오후 8시 33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상화 선수가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는 2월18일 오후 8시56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상화 선수. 출처=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가운데 금메달은 쇼트트랙 4개, 스피드스케이트 3개, 스켈레톤 1개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7개의 금메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쇼트트랙에서 6개의 금메달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화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여자 500미터에서 은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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