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기념 떡케익 커팅식을 하고 있는 주요내빈들.

부산 서구부민노인복지관(관장 정수홍)이 지난 1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구부민노인복지관은 이날 불국토 대표이사 범산스님(영주암 주지), 운영지원사찰 미타선원 주지 종호스님, 유기준 국회의원, 김성호 서구부구청장 등 사부대중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당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대표이사 범산스님은 “효사상을 근본으로 복지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미타선원 종호스님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구현하는데 매진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부민노인복지관은 그동안 서구청에서 직영으로 운영하였으며, 지난 1월1일부터 사회복지법인 불국토가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700여 명의 노인이 이용하는 서구부민노인복지관은 서구보건소 건물 3~5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경로식당, 물리치료실, 취미교실, 상담실, 북카페, 컴퓨터실, 방송실, 휴게실, 게이트볼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