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 각국 언론사 양양 낙산사 ‘취재’

CNN을 포함해 평창동계올림픽 취재에 나선 세계 각국의 언론들이 지난 13일 양양 낙산사를 방문해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사진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세계인의 이목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집중된 가운데 한국전통문화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미국의 24시간 뉴스 전문 유선 텔레비전인 CNN을 포함해 평창동계올림픽 취재에 나선 세계 각국의 언론들이 지난 13일 양양 낙산사를 방문해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동계 스포츠 강국인 핀란드의 공영방송사 Yle는 지난 7일과 8일 속초 신흥사를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를 취재했다.

핀란드의 공영방송사 Yle는 지난 7일과 8일 속초 신흥사를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를 취재했다. 사진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지구촌 겨울 대잔치인 평창동계올림픽 취재차 한국을 찾은 세계 각국의 언론사들이 경기 외에도 다양한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의 전통사찰과 템플스테이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월15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청과 함께 강릉 페스티벌 파크에 있는 ‘강원관광 홍보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템플스테이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강원관광 홍보관’에서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 만들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강원도 템플스테이 가이드북>과 템플스테이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월15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청과 함께 강릉 페스티벌 파크에 있는 ‘강원관광 홍보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템플스테이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경기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강원도 5개 사찰(낙산사, 백담사, 삼화사, 신흥사, 월정사) 템플스테이 체험비용 할인(최대 80%) △서울 템플스테이 홍보관 무료체험 △서울 사찰음식전문 레스토랑 ‘발우공양’ 할인(10%) △ 서울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사찰음식 무료체험(선착순 사전예약, 2월 21일)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설날을 맞아 18일까지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에서 떡국과 전통 유과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에서 떡국과 전통 유과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무, 다시마, 표고버섯으로 낸 국물과 김으로 고명을 얹은 소박한 떡국과 민족 고유의 전통과자인 유과를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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