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울지부 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대불련 서울지부장에 서울지부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던 고서연(성신여대3)씨<사진>가 선출됐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양희동)는 오늘(2월23일) 오후3시30분 조계종 전법회관 지하 교육관에서 2018년 서울지부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고서연 씨를 만장일치로 새 지부장에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울지역 25개 지회 가운데 15개 지회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고서연 지부장은 “불교동아리에서 친구들, 선배들을 알고 스님과 함께 하며 좀 더 둥근 사람이 될 수 있었다. 불교는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주었다”며 “배운 것들은 불교학생회 법우들, 서울지부 소속 지회 법우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올해 서울지부장으로서 법우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는, 공감하고 격려해 줄 수 있는 선배이자 리더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희동 대불련 회장은 “대불련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회, 지부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고서연 지부장이 튼튼한 기둥이 되어 서울지부를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대불련 서울지부는 △대불련 홍보를 위한 동아리 박람회 △대불련 지부 및 지회간 소통 확대를 위해 기초 불교 상식 공부 △청춘예찬 토크콘서트 등 주요 사업 계획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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