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팔공총림 동화사 통일대전에는 동안거 3개월간 화두를 참구해 깨달음을 이루고자 치열하게 정진한 납자들이 모여들었다.

종정예하의 법문을 경청하는 스님들.

동화사 금당선원을 비롯한 동안거 동안 정진한 스님들과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제법원 조계종 종정예하의 해제법어가 내려졌다.

진제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화두를 챙기고 의심하는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의지를 가져야만이 화두가 순일해지고 마침내 마음의 고향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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