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봉선원장 혜국스님, 제29회 53선지식 구법여행서 법문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스님.

3월23일 오후7시 조계사대웅전

현대 한국불교를 끌어가는 선지식으로 꼽히는 전국선원수좌회 대표 혜국스님이 조계사 대웅전의 법석에 오른다.

혜국스님은 오는 23일 오후7시 제29회 53선지식 구법여행에서 ‘봄날! 붓다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법문한다.

53선지식 구법여행은 선재동자가 문수보살을 등대로 보리심을 찾고자 53명의 선지식에게 법을 묻고 배운 구도여정을 따라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해 삶의 지혜와 희망을 찾는 법석이다. 53선지식 구법여행을 통해 현대 사회에 필요한 보현행원을 발원하고자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와 불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이날 법석에 오르는 혜국스님은 동곡당 일타스님의 제자로 해인사 장경각에서 10만배 발심 정진과 소지공양(燒指供養)을 올리고 태백산 도솔암에서 장좌불와 정진한 선지식이다. 성철 경봉 구산스님 등 당대의 내로라하는 선사들의 회상과 제방선원에서 수행정진에 진력해왔다. 선원수좌회 외에도 전국선원장회의 의장,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 제주 남국선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현재 충주 석종사에 주석하며 후학들을 제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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