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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한반도 평화 통일의 길에 성큼 들어서길 기대”

기사승인 2018.03.07  17: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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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대북특사단 합의 환영논평 발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스님)가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 발표에 대해 환영논평을 내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에 성큼 들어서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민추본은 7일 오후 낸 환영 논평을 통해 “민추본은 지난 3월6일 대북특사단의 방북결과 발표를 크게 환영한다”면서 “대북특사단이 합의한 남북정상회담 개최합의 및 정상간 핫라인 개설, 한반도 비핵화 및 관계정상화를 위한 북미대화 의사표명 확인 등의 내용은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놀라운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한반도는 수년간 남북관계 단절은 물론이고 전쟁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상황이 조성되는 불안의 연속이었다”며 “이번 대북특사단 방북결과는 향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남과 북이 주도해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과 논의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 뜻 깊다”며 “대북특사단의 방북결과를 만들어낸 남과 북 정상들의 결단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방북을 통해 이룬 성과를 소중히 지켜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추본은 △정부당국과 정치권은 물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번 방북결과가 실현되도록 한마음으로 합심하고, 각기 이해관계나 유불리를 떠나 대승적 차원으로 임할 것 △미국 등 주변국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 △우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실천조치를 마련할 것 △민간차원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당국차원의 보장과 지원 등을 요구했다.

끝으로 “민추본은 대북특사단 방북으로 만들어진 좋은 기회를 적극 실현시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에 성큼 들어설 수 있기를 종도들과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며, 정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의 환영논평 전문.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에 성큼 들어서길 기대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스님)는 지난 3월 6일 대북특사단의 방북결과 발표를 크게 환영합니다. 그 주요내용은 4월 남북정상회담 개최합의 및 정상간 핫라인 개설, 한반도 비핵화 및 관계정상화를 위한 북미대화 의사표명 확인 등입니다. 이는 불과 두달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것으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합의라고 평가할 만 합니다.

최근 한반도는 수년간 남북관계의 단절은 물론이고 전쟁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상황이 조성되는 불안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번 대북특사단 방북결과는 향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남과 북이 주도하여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과 논의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한 것은 아주 뜻 깊은 것이라고 봅니다. 이번 대북특사단의 방북결과를 만들어낸 남과 북 정상들의 결단에 깊은 감명을 받습니다.

이번 대북특사단 방북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을 소중히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첫째, 정부당국과 정치권은 물론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는 이번 방북결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합심해나가길 바랍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문제는 각기의 이해관계나 유불리를 떠나서 대승적인 차원으로 임할 것을 권합니다.

둘째,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시작한 남과 북의 노력에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은 적극 호응해주길 바라며, 이를 위해 우리 정부도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셋째, 이번 방북결과가 안정적으로 논의되고 실현되도록 우호적 환경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합니다. 우선 우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남북간의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대화와 실천조치가 필요하며, 민간차원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당국차원의 보장과 지원이 시행되어야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대북특사단 방북으로 만들어진 좋은 기회를 적극 실현시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에 성큼 들어설 수 있기를 우리 종도들과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며, 정진해나가겠습니다.

불기2562(2018)년 3월 7일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원 택

   

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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