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관위, 승가학원 감사후보는 화평스님 법일스님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종관위)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신임 이사후보로 성효스님(동국대 법인사무처장)과 성법스님(화성 만의사 주지)을 복수추천하기로 했다. 종관위는 지난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106차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3월5일 사직한 세영스님(총무원 호법부장) 후임이며 종관위는 오는 20일 개원하는 중앙종회의 동의를 얻어 두 스님을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회에 추천한다.

아울러 회의에선 중앙승가대가 소속된 학교법인 승가학원 신임 감사후보에 화평스님(광진노인종합복지관장)과 법일스님(송산노인복지관장)을 복수추천하기로 했다. 역시 중앙종회의 동의를 얻어 승가학원 이사회에 추천하는 절차다. 조계종 종립학교관리법 제12조는 “동국대학교, 중앙승가대학 및 중앙종무기관이 설립한 학교법인 이사회는 관리위원회가 중앙종회의 동의를 얻어 추천한 후보를 이사 및 감사에 선임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종관위 신임 간사에 법원스님이 선출됐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다음 회의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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