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대전불교대학은 3월17일 정수사 동당에서 제9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대전지역의 불교 초심자와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전하기 위해 설립된 수덕사대전불교대학이 새학기를 맞아 입학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정수사 부설 수덕사대전불교대학(학장 영보스님)은 지난 17일 새롭게 꾸민 정수사 동당 강의실에서 동학사승가대학장 명선스님과 수좌 청원스님, 김종수 지견명상원 법사를 비롯한 입학생 4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9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생 40명을 대표해 임명구 씨가 입학생 선서를 하고 학칙을 준수하고 부처님 진리를 성실히 배우면서 열심히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수덕사대전불교대학장 영보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알아야 신심도 다지고 지혜도 일구면서 삶이 변화한다”며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실천하면서 부처님께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멋진 불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수사 부설 수덕사대전불교대학은 지난 2008년 조계종에서 신도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아 지금까지 꾸준하게 지역의 불자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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