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금강정사 창건 27주년 기념법회

광명 금강정사(주지 지홍스님)가 창건 27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언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내외빈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지홍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개발제한구역 설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금강정사가 신도들을 위한 안식처로 성장하는데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철산노인복지관, 시립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주변 정비와 더불어 광명지역 포교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강정사는 1991년 서울 구로지역 노동자들을 위한 도심 포교당으로 건립, 1996년 현 위치로 이전해 지역포교와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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