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운불련, 창립 32주년 호출 20주년 기념법회 봉행

기념법회 케익을 절단하는 법회 참석 내빈들.

한국운전기사불자연합회 대구지회(이하 대구 운불련)는 지난 20일 ‘창립 32주년, 호출 20주년’ 기념법회를 운불련 자체법당인 자비원에서 봉행했다.

법왕사 주지 실상스님, 김주본 대구 운불련 초대회장 등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법회에서 조신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구 운불련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여 지난 30여 년간의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라며 “지난 세월 달리는 법당, 거리의 포교사라는 슬로건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듯이 우리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합심하여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라고 말했다.

김주본 초대회장은 축사를 통해 “불자로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여 대구 운불련의 위상을 더 높이자”라고 말했다.

지난 1986년 불교정법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대구 운불련은 그동안 영호남 화합을 위한 친선법회, 저소득장애인 및 대구모자지원센타 지원 및 동화사자비원 건립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법회를 봉행한 대구 운불련은 콜 시스템을 정비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 대구시가 2년마다 실시하는 법인택시 경영과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되어 주목 받아왔으며, 지금은 1250명의 회원을 둔 대구․경북지역 최대의 불교신행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조신제 대구 운불련 회장의 인사말.
정운현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조신제 대구 운불련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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