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직업탐색 활동, 문화체육 프로그램 등 실시

지난 21일 열린 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수탁 기념식 및 관장 취임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축하 떡을 절단하는 모습.

광주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소운스님)는 지난 21일 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2층 체육관에서 수련관 수탁 기념식 및 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동구청소년수련관은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지난 1월부터 오는 2019년 12월31일까지 위탁받은 수련관으로, 광주파라미타가 운영을 맡고 있다. 지역 불교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지역 청소년 포교를 위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념식에는 조계종 포교연구실장 원철스님, 정광학원 이사장 원일스님, 광주불교연합 수석부회장 보응스님, 광주전남불교어린이청소년연합 대표 혜공스님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수련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 지역 어린이·청소년 포교를 앞장섰던 광주파라미타 고문 도제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수련관이 실시하고 있는 초·중·고교생 직업탐색 활동인 ‘진로터전 꿈마니’ △청소년 문화·체육프로그램인 ‘동수네 프로그램’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광주파라미타 회장 소운스님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따뜻한 관심과 힘찬 응원을 보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강금단 수련관장은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 직원들, 동구 이웃 주민, 각 기관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청소년수련관이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